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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카페의 커피들을 기록합니다.

아이스 바닐라라떼… 좋아하시나요?

전 아주 환장했습니다.

관리자아라미

10.03 | 14:36

20231003 홈카페


메뉴: 아이스 바닐라라떼
관리자아라미

10.03 | 14:50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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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드디어 궁극의 아바라 비율을 찾은 것이다.............................. (찾은지 2달됐음. 매일 만들어먹었는데 귀찮아서 안 올린 거임)
 
물론 정확히 계량해서 만드는 건 아니라 오늘 만든 것도 우유 비율이 좀 많지만 (^^;;) ㅋㅋㅋ 여기서 우유만 조금 줄이면 정말 완벽한 바 닐 라 라 떼의 탄생이 될듯...

정말 이 아바라 만들어 마시고 밖에서 사먹는 빈도도 확 줄었다... 이 아바라가 맛의 기준이 돼서... 이 아바라 이상으로 맛있지 않으면 불만족스럽게 되어버렸다 (쿠궁.) 근데 이것보다 맛있으면 눈이 휘둥그레지고 전율이 흐르고 두잔씩 사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


그래서 그 레시피를 이곳에 공개하고자 한다
(두둥)
프릳츠 캡슐 커피(오리진) 2샷
바닐라 연유 1스푼
바닐라 시럽 1스푼
우유 적당히
생크림(휘핑X) 우유의 4분의 1 정도 (생략가능)

혹시 아바라를 사랑하신다면 꼭 이렇게 한 번 드셔보길 추천한다...


이전엔 바닐라 연유만 사용했었는데 연유는 맛은 풍부하지만 무거운 맛이고 (파우더와 비슷했지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느낌) 이 때문에 쉽게 질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유는 아이디어스에서 구매 가능!
시럽은 개인적으로 너무 가벼운 단맛이라 취향에 맞지 않아 거의 사두지 않았는데... 이전에 생일에 시럽을 선물 받은 김에 연유1:시럽1 이렇게 조합해보니, 엄청 가볍지도 엄청 무겁지도 않은 궁국의 비율이 탄생한 것이었다... 질리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최고의 장점이다. 지금도 마시면서 감탄을 연발하는 중...

생크림은 부드러운 맛을 좋아해서 넣는데 조금 무거운 느낌이 강해 그날그날 기호따라 골라넣는 편이다. 오늘은 넣고 좀 후회하는 날이다 (ㅋㅋ)

요즘도 카페 투어를 이곳저곳 다니기는 하는데 사진도 잘 안 찍고 기록을 잘 안 해둬서 아쉽다... 맛은 기억하고 있는데 사진을 안 찍어둬서 ㅎㅎ;; 다음부터는 좀 적어놔야지. 헤헤~ 이번 추석에도 카페를 새로 두 군데 다녀왔는데 그 중 한 곳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가고 싶다! 그때에는 꼭 기록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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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아라미

03.10 | 17:24

20230310 홈카페


메뉴: 아바라
관리자아라미

03.10 | 17:48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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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하 오랜만이죠...
그동안 저는 꾸준하게 아바라를 먹고 살았습니다 ^__^
커피 일기 쓰려고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 찍고 그랬는데 일기 쓸 여유는 없어서 미루다보니 벌써 반년이 훌쩍... 충격이네요

홈카페는 작년에도 쓰긴 했었는데 요즘 마시는 캡슐이 바뀌어서~ 전엔 그냥 스벅 콜롬비아 뭐시기... 기본적이고 유명한 거 마시고 살았어요
당연하지만 스벅 커피는 그다지 맛이 없다는 거 (!!) 그냥 커피머신 놔두고 카페를 전전하다가... 돈을 아껴야 될 상황이 와서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캡슐 커피를 사는 게 낫다는 판단으로 좀 뒤적여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추천 받은 게 모모스, 프릳츠였네요. 둘 다 개인 카페던데 요즘 유명한 개인카페들도 온라인으로 캡슐 커피를 팔더라구요~~~ ㅇ0ㅇ 신기해!!
저는 아시다시피 무조건 아바라. 라떼 파라서 처음엔 라떼로 마시기 좋은 걸로 골랐어요. 모모스는 '쇼콜라', 프릳츠는 '잘 되어 가시나' (real 상표명임) 이렇게... 확실히 둘 다 부드러운 맛이더라구용~ 저는 항상 부드러운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편인데 부드러운 것은 느끼함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모모스는 부드럽다 못해 느끼하다 느껴져서 1번? 2번 시키고 안 먹었던 것 같네요. 프릳츠는 좀 더 깔끔하고 묵직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저 결과값은 작년 가을쯤에 얻은 거라서(ㅋ) 프릳츠 커피를 즐겨 마시게 된 지도 꽤 됐네요... 근데 최근에 캡슐을 다시 살 때가 돼서... 프릳츠의 다른 원두도 궁금해가지구 '싱글 오리진'을 실험적으로 샀는데 이쪽이 가장 깔~~~끔하고 탁!!! 꽂히는 맛이라 좋더라구요 +_+ 하나만 산 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좋앗어요 다음엔 이것만 사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최근엔 카페를 줄이고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됐는데 원두랑 라떼 파우더 괜찮은 거 고르니까 웬만한 카페보다 괜찮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괜찮은 커피 기준이 우리집 커피가 되어버린듯

그리고 집에서 만드니까 이것저것 실험적인?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2월 쯤엔 마시멜로카페라떼... 뭐 이런 것도 만들어본... 이것도 나중에 후기로 남기겠습니다. 방긋

전체 평가~ 대신에 정보
캡슐 커피 머신: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
커피 캡슐: 프릳츠 커피 캡슐 '잘 되어 가시나', '싱글 오리진'
바닐라 파우더: 빅트레인 바닐라 빈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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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아라미

03.28 | 19:26

20220328 홈카페


메뉴: 달고나카페라떼
a맘무

03.31 | 21:56
우아 이 탭 완전 좋아요
알뜰살뜰 라떼달고나의 활용 너무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컵이 너무 귀엽네요
붐업. 합니다. 저는 5점 드릴게요. [ㅁㄷ
관리자아라미

04.01 |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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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감사합니다. 별점5점감사합니다. 가게장사열심히하겟습니다.

동네 카페 둘러보자고는 전부터 생각했는데 맘무님 차 일기들을 보고 자극받아서ㅋㅋㅋㅋㅋ 저도 기록을 남겨두기로 했어요 ㅇ///ㅇ 이거 정말 넘 재밌네요?!ㅋㅋㅋ 전 커피 일기 꾸준히 쓸 테니 즐겁게 봐주세요... 맘무님도 차 일기 써주세요 즐겁게 읽을게요 (붙잡음.)

폼폼푸린 컵 너무 귀엽죠 제가 아끼는 컵이에요 훗... 사실 저것밖에 컵이 없어서(ㅋㅋ) 앞으로 늘어날 컵도 기대해주세요 (이런,
관리자아라미

08.04 | 21:27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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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지 않을 때는 캡슐커피로 홈카페를 자주 즐기는 만큼 한 번은 기록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ㅎㅎ 1일1커피하는데 매번 카페에서 사 먹는 것도 꽤 돈이 드는 일이라 첫 월급 탄 날, 캡슐 커피 머신을 사겠다고 다짐했었다.

캡슐커피 종류를 아직 많이 먹어본 건 아니라서 어떻게 평가를 내리긴 어렵지만... 지금까지 먹어 본 건 스타벅스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파이크 플레이스 이렇게 두 종류. 파이크 플레이스는 신맛이 강해서 아메리카노로는 괜찮지만, 라떼로는 부적합한 것 같아 이건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 엄마 전용. 콜롬비아도 신맛이 있긴 한데, 좀 더 묵직한...? 고소한 맛이 난다. 맛이 어떻게 표현이 잘 안 되는데 ㅋㅋㅋ 하여튼 바닐라라떼 만들어 먹으면 꽤 괜찮더라.
지금 먹고 있는 캡슐이 떨어지면 새로운 맛도 도전해볼까 생각중이다. 원체 익숙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도전해 본 맛이 실패했을 때 하루동안 그 맛없는 라떼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울적해지지만... 그래도 더 좋은 맛을 고르기 위해서는...!

하여간 달고나는 얼마전 카페 배달시켜먹었을 때 배달 최소금액 맞춰야 해서 라떼용 달고나를 2천원에 팔길래 사봤다. 빵빵하게 부풀어야 해서인지 소다가 많이 들어가 조금 쓰고, 탄 맛도 났지만... 애초 라떼용이니까 그렇게 맛에 신경 쓸 수 있겠나 싶었다. 나도 커피용 달고나 만드려다가 망친 경험이 두 번이나 있어서 맛과 적당한 빵빵함을 만드는 건 어렵다는 걸 안다. 흑.

나는 단 걸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 못하는 탓에 평소에 다른 곳에서 시켜먹는 달고나 라떼는 항상 너무 달아서 힘겨웠다. 그런데 직접 만들어 먹으니 딱 적당히 달아서 좋더라.

평가...
☆★★ > 솔직히 별 두 개를 줄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만들었고(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매일매일 마셔야 하는 커피인 걸 감안하면... 정신승리용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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